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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은 도서관 가는 날 (동기부여가 되는 책들)책갈피 2020. 11. 17. 11:21
변화된 삶은 좋은 습관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좋은 습관 중에서
내가 가장 먼저 기르고 싶은 것은 바로 독서였다.
집 근처에 걸어갈 수 있는 작은 어린이 도서관이 있다.
아이를 등원시키고 일주일에 두세번씩 도서관에 갔지만
어린이 도서관이다 보니
어른들 책은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버스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구립 도서관을 가보기로 했다.
감사하게도 이 도서관은 월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 휴관을 하기 때문에
매주 월요일은 도서관을 가는 날로 정했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책과 함께 시작한다면 무료함에 빠지지 않고
한주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어제 처음 방문했던 도서관에서
쉽게 읽히는 책들을 골라 읽었다.
- 아들 셋 엄마의 돈되는 독서
재테크를 시작하겠다고 마음 먹고
유튜브나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 정보들을 접했다.
그 중에서 나와 가장 상황이 비슷하고
내가 따라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한 분이 바로 이 작가이다.
외벌이 남편과 세 아이의 엄마로써
가계를 책임지는 방법은 바로 아끼고 저축하는 것!!
그렇게 열심히 모은 종잣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해서
지금은 부동산을 여러채 갖고 있고
방송과 작가로 활동하는 분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나도 지금은 우선 아끼고 아끼는 것부터 시작!!
- 1억 모을래? 그냥 살래?
제목이 참 도발적(?)이다.
경제 문외한인 나에게는 이런 직접적인 책들에 더 손이 간다.
1억을 모은다던가, 종잣돈을 모은다던가 하는 이야기들의 첫 시작은
모두 똑같다.
그것은 바로 절약이다.
이 책에서도 우선은 종잣돈을 모아야 하는데
그 방법은 아끼고 덜 쓰는 것 외에는 없다고 말한다.
그 이후에 모든 종잣돈으로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략적인 내용들만을 소개해두었다.
1억이 모으면 뭔가 달라질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일단은 고고.
- 팽현숙의 내조재테크
아주 오래전에 출간된 책이다.
김유라 작가의 책 속에 언급이 되었길래 한번 읽어보았다.
이분 또한 종잣돈을 마련한 뒤,
부동산에 투자한 케이스!!
(역시 여자들은 부동산을 좋아해)
팽현숙 씨는 김유라씨와는 다르게
레스토랑, 순대굿집 등의 자영업을 하며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뛰어들었다.
나 또한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다시 일을 벌려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던 책이다.
모든 재테크 책들과 방송 컨테츠들은
종잣돈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그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은 절약이고 저축이다.
3년 안에 종잣돈 1억을 모아야지!!
동기부여 파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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